


이제 곧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요. 어린이날 시즌쯤 되면 장난감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미리 품목을 정해놓고 핫딜을 타이밍을 기다렸다 구입하곤 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고려하고 있는 6살 아이를 위한 10만 원 이내의 어린이날 선물 리스트를 공유드려보겠습니다.
레고 클래식박스
가장 무난한 선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집엔 영유아 때 놀던 듀플로부터 일반 레고까지 여전히 자주 꺼내서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이렇게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레고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놀이방식이나 조립방식이 계속 달라진다는 점도 레고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설명서대로 조립하는 것보다 자신이 상상한 대로 자유로운 모형을 만드는 걸 더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특정 시리즈보다는 다양한 블록이 섞여 있는 클래식 박스가 아이의 창의력을 훨씬 자극해 주는 느낌이라 미디엄 상자를 사서 보충해 주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투명한 레고들이 들어있는 마법의 투명상자(#11040)나 창의적인 조립과 놀이상자(#11044) 제품을 선물해주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레고는 아이의 성향에 맞춰 고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혼자서 집중해서 놀기도 하고, 딸아이인 만큼 아빠와 같이 유대감을 쌓으며 노는 장난감으로도 너무 좋답니다.
산리오 캐릭터즈 노트북
사실 그동안은 이런 제품들을 일부러 멀리하고 노출하지 않았었는데요. 이제 한글도 제법 잘 읽고, 저희 노트북이나 휴대폰에도 꽤 관심이 많아져서 사주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6가지 테마로 33가지 놀이 콘텐츠가 들어있다고 해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고, 간단한 한글 영어 구구단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산리오 캐릭터로 핑크 핑크한 디자인이라 여자아이들이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요즘 유치원에서도 코딩, 3D펜 수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걸 보면,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멀리하기보다는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저도 구입하게 된다면, 아이와 사용 시간을 정하고 옆에서 함께 해보면서 어떤 콘텐츠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디지털 기기에 과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게 요즘 부모의 역할인 것 같아요.
i100 브레인러닝 모션기어블럭
최근에 신제품을 나왔다고 하여 유심히 보고 있는 제품입니다. EBS와 협업해서 만든 장난감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손으로 조립하고 만드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레고, 빨대블록, 자석블록과 같은 제품들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조립하고, 사 고려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끼우고 완성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기어를 연결하고 구조를 바꿔가며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습니다. 평면에서 입체로 공간을 그리는 눈이 생기고, 기어 맞물림의 원리 체험함으로써 초등 수학이나 과학의 사고의 뿌리가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어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면서 '어떻게 돌아가게 만들 수 있을까?'를 스스로 생각해 보면서 아이의 문제해결력이 함께 자라날 수 있을 것 같아요. 6살 아이다 보니 116피스짜리 머신 제품을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