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돌쯤 되면 본격적으로 장난감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어떤 장난감을 고를까 많이 고민되시죠? 너무 단순한 건 얼마 못 가지고 놀 것 같고, 너무 어려운 건 부모의 놀이가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성장에 따라 활용 방법이 확장될 수 있으며, 스스로 탐색하고 소근육이나 대근육,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장난감들을 선호합니다. 저희 아이 돌 때쯤 구입해서 6살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종이벽돌블럭
돌쯤 구입해서 6세인 지금도 잘 가지고 노는 종이 벽돌 놀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난감인데요.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닙니다. 판매처와 종류, 가격대는 여러 종류라 골라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입해서 50P 정도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보통 조립이 안 된 상태로 배송이 되어서 엄마 아빠의 접기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아이를 재우고 남편과 둘이 열심히 재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 벽돌블록 장난감의 가장 큰 장점은 무한대로 놀이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2세에는 감각탐색 놀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을 쌓았다가 무너트리고, 색깔별로 구분하는 놀이 등으로 소근육 발달, 쌓고 무너트리는 과정을 통한 '원인-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잘 걷기 시작하는 2세~3세에는 더 높이 다양한 모양으로 쌓고, 바닥에 길이나 징검다리를 만들어 건너기 등의 놀이로 대근육과 공간지각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블럭의 수를 세면서 간단한 수 개념도 쌓을 수 있습니다. 3세~4세쯤에 다양한 역할놀이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집을 만들거나 터널을 만들 수 있고, 식당놀이의 테이블이나 의자도 될 수 있습니다. 주방놀이 등과 같이 다른 장난감과 연계해서도 자주 놀았어요! 5세~6세엔 더 복작한 구조물을 직접 만들며, 친구나 형제와 함께하는 놀이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벽돌블럭을 활용해서 놀더라구요! 6살인 저희 아이는 최근에 조립된 벽돌 블럭을 다시 펼쳤다 다시 조립한다던가, 장애물을 만들어 올림픽 경기 놀이를 한다던가, 자신이 만든 레고의 전시대를 만든다던가 등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전히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벽돌블록에 있는 단어를 읽는 공부도 많이 했어요. 단점은 부피가 커서 차지하는 공간이 많다는 점입니다.
빨대블럭
이것도 두 돌쯤 구입해서 바로 어제까지 꺼내노는 장난감입니다. 1~2세에는 빨대와 커넥터를 연결하고 빼기 등으로 소근육 발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빨대의 색깔을 구분하는 놀이도 가능합니다. 2~3세엔 네모, 세모, 사각기둥, 삼각기둥 등으로 도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수를 세는 놀이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4세에는 본격적으로 큰 조형물을 만들어 놀 수 있습니다. 이 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아빠와 같이 놀기 좋은 아이템이라는 점입니다. 저희 집도 아빠가 여러 가지 구조물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들어가 놀기도 하고, 역할 놀이에 활용하기도 하면서 같이 재밌게 놀았던 장난감입니다. 빨대블럭 도안은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많이 나온답니다. 5세~6세쯤 되니깐 본인이 직접 생각한 아이디어로 구조물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우산모양도 만들고, 우주복이나 로봇 모양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입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다양한 성이나 건물 모양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조립하는 놀이뿐 아니라 소꿉놀이 할 때는 젓가락으로 쓰기도 하고, 캠핑장 놀이를 할 때는 장작으로 쓰기도 하는 등등 이것 역시 아이의 활용법이 무궁무진한 장난감입니다. 창의력과 공간지각능력을 키우기에 이만한 장난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관 시 부피도 적어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은 플라스틱이라 빨대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고, 해체하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자석블럭
아마 이건 많이들 구입하시는 아이템일 겁니다. 자석블록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맥포머스와 같이 삼각형, 사각형 등의 평면 타일 형태로 된 제품도 있고, 매직큐브와 같이 정육면체나 삼각기둥 등의 입체 큐브 형태도 있고, 스틱오처럼 자석스틱과 원형 연결구를 결합하는 혀애도 있습니다. 전 3가지 종류를 다 가지고 있는데, 모두 돌부터 지금까지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가장 처음 시작은 평면형을 추천드립니다. 평면의 도형을 결합하여 다른 도형을 만들어내고, 수감각이나 색감각을 익히는데 좋습니다. 평면형은 보통 투명한 형태인 제품이 많은데, 빛을 투과시키는 과학실험도 가능하답니다. 평면형이 익숙해진다면 큐브형태로 넘어가서 입체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한 가지 자석 블럭이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를 섞어서 가지고 놀기도 하고, 냉장고나 자석 칠판 등에 글자를 만들기도 하면서 꾸준히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브랜드와 제품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구입 전 키즈카페에서 먼저 체험해 보거나,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참고해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