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1탄에서 추천한 장소들은 5세 이상의 아이들이 가면 즐길거리가 더 많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3곳은 3세~6세 정도의 아이들이 방문하면 더 즐거울 곳들입니다. 제가 직접 방문했던 경험담과 함께 인천 지역에서 아이와 놀 수 있는 무료 또는 저비용 체험 장소들 BEST 6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 홈페이지 : www.inmm.or.kr
- 주소 : 인천 중구 월미로 294
- 운영시간 : 10시 ~ 18시 (월요일 휴무)
- 주차장 : 주차장 넓음 (유료)
- 예약 : 어린 박물관 예약 필수
- 회차시간 : 1회차(10:10~10:50) / 2회차(11:10~11:50) / 3회차(13:00~13:40) / 4회차(14:00~14:40) / 5회차(15:00~15:40) / 6회차(16:00~16:40) / 7회차(17:00~17:40)
- 편의시설 : 카페 X / 매점 X / 푸드코트 X
- 비용 : 무료
월미테마파크 위치한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2024년 12월에 개관한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입니다. 신축 건물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어린이박물관을 체험하려면 예약이 필수인데, 마감이 빨리되는 편입니다. 매월 1일과 15일 오전 9시에 2주 단위로 예약창이 오픈됩니다. '꼬마 항해사의 바다 모험'을 주제로 바다, 태양, 구름, 파도, 별 5가지 자연요소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녀와보니 체험이 단조로운 편이라 6세 이상의 아이들은 시시하게 느낄 수 있어, 3세~5세 정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관람시간이 40분 정도로 짧은 편인데도 큰 아이들은 금방 나가버리더라고요! 어른 친구들도 굳이 어린이 박물관을 목적으로 멀리서 오실 정도는 아니고, 해양박물관 다른 전시도 구경하고 월미도 코스 중 한 군데로도 같이 즐길 겸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 홈페이지 : https://www.iecs.go.kr/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로 12
- 운영시간 : 9시 ~ 18시 (월요일 휴무)
- 주차장 : 주차장 있음
- 예약 : 예약 필요 없으나 모바일회원증 또는 일일회원권 발급 필수
- 회차시간 : 10:00~12:00(평일엔 단체만), 13:30~15:30, 16:00~18:00 / 회차당 2시간
- 비용 : 무료
- 참고사항 : 영유아 1명당 보호자 1명 제한
이곳은 날씨와 상관없이 실컷 뛰어놀 수 있는 시설입니다. 소개해드린 다른 곳들은 학습에 초첨이 맞춰졌다면 이곳은 신체활동을 위한 키즈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인천 쪽이라 국립 인천해양박물관과 같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유아 놀이교실 외에도 도미노실, 만화방, 보드게임실, 노래방 등등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습니다. 이곳 영유아놀이교실의 가장 큰 장점은 미취학 영유아만 이용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큰 아이들에게 치이지 않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 사다리 타기, 밧줄놀이 등 야외 놀이터를 실내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입니다. 정글짐 형태의 놀이시설도 몇 개나 있습니다. 모션놀이 공간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실컷 뛰어놀기 좋습니다. 만들어진 지 오래된 곳이라 요즘 느낌의 시설은 아니지만, 내부가 아주 잘 관리되어 있어 고장 난 곳도 없고 깨끗합니다. 내부에 화장실과 수유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 폭신폭신한 매트가 깔려있어 그냥 뛰어만 다녀도 좋아한답니다. 아쉬운 점은 1일 1회, 2시간 제한이 있어 나오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끌고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1층 바로 옆 독도체험관도 잘 만들어져 있으니, 함께 구경하고 오면 더욱 좋습니다.
인천도시역사관
- 홈페이지 : https://www.incheon.go.kr/museum/
- 주소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
- 운영시간 : 9시 ~ 18시 (월요일 휴무)
- 주차장 : 주차장 있음
- 예약 : 예약 필요 없음
- 비용 : 무료
송도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붙어있어, 공원 산책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개항 이후부터 광복까지의 인천의 모습을 건물 미니어처로 재현해 놔서 실제 거리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어린이 전시실에서는 주제를 바꾸어 어린이 특별전이 열리는데, 25년 12월부터는 <가자! 갯벌도시>라는 주제로 저어새를 따라서 갯벌도시 탐험을 떠나는 내용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저도 이 전시는 아직 못 봤는데, 조만간 아이와 함께 다녀와야겠습니다. 체험형 전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멀리서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송도에 오신다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추천드립니다.